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너 때문에 흥이 다 깨져버렸으니까 책임져 (문단 편집) === 그 외 === 오르페우스의 원작 신화에서의 최후가 지상파에서 방영하기에는 잔인하기 때문인지 명계의 입구에서 아내의 이름을 부르며 절규하다가 강물에 그의 리라만이 떠내려오는 것으로 처리되었다. 원작에서는 [[디오니소스]]의 여성 광신도들인 박카이들이 '''오르페우스를 붙잡아 사지를 찢어 살해하고 머리와 리라를 강에 던져버린다.''' 처음에는 박카이들이 '''던진 돌이 오르페우스의 노래를 듣고 알아서 바닥에 떨어져''' 버려 무탈했으나, 이내 박카이들이 고함을 질러 노랫소리를 묻은 다음 돌로 쳐서 끔살시켰다. 그 와중에도 잘린 머리는 노래를 했고, 리라는 강물에 저절로 현이 뜯기며 연주를 했다는 언급이 정말 처절하다. 전승에 따라서는 에우리디케를 잃은 후 여성들의 청혼을 거절하다가 원한을 사서 그녀들에게 살해당했다는 경우도 있는데, 이러한 전승에서도 육시를 당했다는 사인은 변하지 않는 편. 에우리디케를 잊지 못해 혼자 지냈다는 설도 있고, 에우리디케를 잃고 나서부터 여자를 거들떠보지도 않게 되고 갑자기 [[동성애]]에 빠져들었다는 설도 있다. 어린이용으로 만들어진 책들 중 일부에서는 슬픔에 빠져 식음을 전폐하고 점점 야위어가다가 결국 몸이 쇠약해져 숨을 거뒀다고 많이 순화하기도 한다. 심지어 순화되어 그려진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도 돌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장면이 그대로 나온다. 강물에 떠내려간 그의 시체와 리라는 어머니 칼리오페와 이모들인 무사(뮤즈)들이 수습했다고 한다. 그래도 오비디우스의 <변신이야기>에서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가 저승에서 다시 만나 영원히 잘 살았다는 후일담이 나온다. 한편 박카이들은 디오니소스에게 나무나 돼지로 변하는 저주를 받았다고 한다. 원래 디오니소스는 술을 즐기라고 했지, 술에 취해 범죄를 저지르라고 하진 않았다.[* 실제로 바커스 축제가 열릴 때 디오니소스가 보는 앞에서 사람을 죽인 살인자에게 술에 취해 노는 건 좋지만 사람을 죽이는 선 넘는 짓을 윤허하지 않는다며 그 자리에서 돼지로 만드는 형벌을 내리기도 했다.] 올림포스 가디언에서는 오르페우스의 죽음을 [[에로스]]와 그 전령[* 사실 이 애니의 이 에피소드 한정 원흉이다. 독사를 풀어준 탓에 에우리디케가 죽게 만들었다.]의 대화로 암시해준다. [[이아손]][* 그나마 원작과 같은 비참한 최후는 피했으며 결말에 홀로 과거회상을 하는 모습으로 끝난다.], [[멜레아그로스]][* 어쩔 수 없는 게 해당 에피의 주인공은 얘가 아니라 [[아탈란테]]다. 멜레아그로스의 죽음은 아탈란테가 그 유명한 경주를 하게 되는 원인일 뿐. 한편 멜레아그로스 자체도 신화에서의 아이덴티티는 영웅적 활약이 아니라 그 비극적인 운명인 지라 해피엔딩으로 만들어버리면 본인의 캐릭터 자체가 죽어버린다.], [[아킬레우스]][* 라이벌 [[헥토르]]와 친구 [[파트로클로스]]도 마찬가지. 대신 인간성이 엄청 변화되어 평화주의자가 되었다.]와 함께 사실상 이 작품에서 해피엔딩을 맞지 못한 얼마 안 되는 영웅. 원전의 디오니소스는 부드럽고 유쾌한 면도 있지만 동시에 광기와 독기로 가득 차 있기도 해서, 자기 사촌인 펜테우스[* 펜테우스가 디오니소스를 싫어했다는 전승도 있지만, 그 신도들이 미쳐서 벌이는 짓들이 싫어서 자기 땅에서 나가라고 했다는 설도 있다.]를 그 어미(아가우에)가 죽이게 하는 등 매우 잔인한 신이기도 하다. 양면성을 상징하기도 하고 술이 불러오는 광기 역시 관장하기에 가장 종잡기 힘든 신이기도 하다. 즉, 원전에서 디오니소스가 저랬다면 오르페우스 보고 "'''너 죽고 싶냐'''"고 말하는 거나 마찬가지인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